뉴저지 해병전우회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
회장 인삿말
사랑하고 존경하는 선후배 전우 여러분, 그리고 이곳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
진심 어린 인사를 드립니다.
2000년, 먼 타향에서 해병의 이름으로 다시 손을 맞잡은 우리는, 그날의 땀과 눈물, 그리고 함께 울고 웃던 시간을 기억하며 뉴저지 해병전우회를 창설했습니다.
그로부터 수많은 계절이 흘렀지만, 우리 가슴 속 붉은 명예와 전우애는 결코 식지 않았습니다.
우리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, 혹은 조국 수호의 긴장 속에서 서로를 지켜주었고, 같은 깃발 아래 맹세하였습니다. 그 맹세는 은퇴와 나이를 넘어 지금도 우리 삶을 이끄는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.
전우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닙니다. 그것은 해병으로 산다는 것의 책임이고, 전우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며, 후대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.
우리는 이민자의 삶 속에서도 조국을 사랑하고, 지역사회를 섬기며,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해병정신을 지켜내는 공동체입니다.
이 작은 온라인 공간이,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길 소망합니다. 여러분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, 전우회를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.
늘 건강하십시오.
그리고 변함없는 해병의 이름으로, 다시 한 번 외칩니다.
“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”
감사합니다.
뉴저지 해병전우회 회장 김성열 올림